김 시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법원이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김일권 양산시장 상고심 결론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10분 제1호 법정에서 내린다. 2019년 9월 4일 항소심 결과가 나온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참석자들은 질의를 통해 ▶저상버스 이용 불편에 따른 버스정류장 인도 보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확대 ▶휠체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환경 개선 ▶교통약자콜택시 유형 다변화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가 없으며,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의료진에게 충분히 자신의 몸 상태를 알린 후 예방접종을 한다면 안전하다”며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치매전문센터를 방문한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중증 치매어르신을 간병하는 요양보호사들을 직접 만나서 격려했다. 이어 사회적기업 대표자,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를 열어 운영 애로사항을 듣고, 내년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황인열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장과 돌봄기관을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인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하북면 백록리 녹동마을 일원 주택지 사면 붕괴 ▶하북면 백록리 주택과 농경지 진입로 임야사면 붕괴 ▶서창 용당동 당촌저수지 일원 임야사면 유실 ▶소주동 대동아파트 앞 도로 파손 ▶동면 금산리 주택 인근 석축 유실 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김일권 시장은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중장비를 동원해 태풍 피해 복구와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과감한 재난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제17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김 씨를 만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양산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개인의 건강까지 해치며 희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열흘이 넘도록 1인 시위를 해오셨는데 단식까지 하신다니 건강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오늘은 칼국수’는 3월 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이용하면서 식당 주인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영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영업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경기침체 여파로 영업 손실을 보고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세대원 수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대상자는 우편물 수령 후 주민등록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경남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가구별로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 50만원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토닥토닥 양산시민! 함께 이겨 나갑시다!’에 동참했다.
지난 1일 원동면에 있는 한 축산농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주된 악취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미부숙 퇴비의 부숙을 촉진하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부숙촉진제를 시험 사용하기도 했다. 부숙촉진제 효과를 입증하면 앞으로 축산농가에 접목해 악취 저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블루인더스를 방문해 정천식 대표로부터 부품수급을 비롯한 마스크 생산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주문 폭증으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야간 연장근무를 하며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8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김 시장은 “양산시에 많은 적십자 봉사원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그에 따른 책임감으로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지원과 취약계층 구호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2020년 흰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의 뜨거운 태양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과 소망을 품고 기운차게 떠올랐습니다. 모든 분의 가정과 가족 모두에 행복, 건강, 성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을 선언하며,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시장이 되는 양산’ 구현을 위해 ‘변화와 도약, 행복한 시민’이라는 새로운 다짐을 품고 야심 차게 출발했습니다. 그 변화의 실마리로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과 성과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고자 했고, 시민이
김일권 양산시장(사진 왼쪽)이 광복회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복회는 “김 시장은 재임 기간
김일권호(號)가 출항 1년 2개월여 만에 ‘존폐’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4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부산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신동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온 김 시장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김 시장은 1심 선고와 같은 벌금 500만원 형을 유지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증설은 당시 시장이자 선거 경쟁자였던 나동연 후보가 제대로 행정 지원을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란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 당시 후보는 창녕 공장 증설은 자기 재임 시절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반박했고, 나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 시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4월 16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김 시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이다. 김 시장은 즉각 항소했고, 이번에 부산고법에서 항소심 선고가 열렸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 판단은 1심 재판부과 다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 시장이 넥센타이어 공장 증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허위사실 또는 충분히 오해할만한 발언을 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기자회견 당시 일부 기자의 지적, 나동연 후보측 반박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제때 바로잡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투표 직전인 6월 8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김 시장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이 역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김 시장의 허위발언으로 나 후보는 일자리 감소에 대한 책임 논란을 피할 수 없었고, 그 발언이 결국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김 시장이 제기한 항소 이유 모두를 인정하지 않아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김 시장
재판부는 김 시장이 넥센타이어 공장 증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허위사실 또는 충분히 오해할만한 발언을 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기자회견 당시 일부 기자의 지적, 나동연 후보측의 반박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제때 바로잡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투표 직전인 6월 8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김 시장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이 역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27일 경남도청을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22일 동면 수질정화공원 악취 관련 주민설명회 참석한 이후 이튿날인 23일 곧바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